[Book Review] Think Hard! 몰입

1. For the next two weeks, think about a problem for 20 minutes, 5 times a day. Choose a problem of decent level of hardness such that you could solve it in 20 minutes.

2. For the next two weeks, about a problem for 2 hours, once a day. Now, you can choose a harder problem. The key point is not to be stressed out or be quick to solve it. You have to learn how to enjoy thinking slowly on your mind.

3. Keep the same thinking practice but with 1 hour of exercise you like every day. This will bring your body and mind condition to the best. Also, dedicate a day on the weekend to think about a problem without a disruption.

4. Dedicate a week as a 'Think Week'. Ideally, you should be disconnected from the world and think about a problem and try to find a solution.

5. Continue the deep thinking for a month. You will eventually find yourself back to focus when you are distracted from the daily life.

내가 연구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이유는 실험은 뜻대로 안되기 때문이다. 내가 실험을 어떻게 해야 잘 할지 고민하는게 지금은 효과가 없는 이유는 실험 방법을 바꾸면 안되고 reproduce만 해야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내 생각은 결국 reliable 하지 않은 chemical system 과 실험 방법의 선택이 불러온 reproduce의 어려움 뿐이다. 내가 이 부분에 대해 고민한 다고 해서 해결 될 것은 없어보인다.

따라서 내가 Think hard를 실천해볼 만한 부분은 다음 project에 대해 '생각' 하는것이다. 이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고,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생각에 대한 '답'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와 비슷하게 열린 질문들, '어떻게 살아야 할까' 라는 것에 대해 일주일을 몰입했다고 한다. 그 결과 두 결론을 내렸는데 하나는 '행복하게 살자' 와 두번째는 '해야할 일에 최선을 다해 잘하자'는 것이다. 저자는 몰입을 통해 우리가 해야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결국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한다.

나의 딜레마는 항상 이런 거였던 것 같다. 기본 지식들을 공부해야되고, 실험을 해야되고, 그러다 보면 정말 '생각'을 하는 시간들은 줄어드는 것 같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연구 방향'과 업계에서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질문들은 다 open question이다. 하루 시간 배분을 잘 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1단계 부터 실천해야 겠다.